슈퍼마리오 원더 vs 마리오메이커2 어떤 걸 사는 것이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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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오원더 6메달 완료 |
어떤 부분이 장단점이 있는지 설명합니다.
서로 도와주기 vs 서로 담구기
마리오 원더와 슈마메2 둘 다 온라인 기능을 지원합니다.
- 원더 - 스테이지를 서로 도와주며 플레이 하는 즐거움
- 슈마메2 - 유저간 경쟁 게임, 방해 공작이 난무함.
그러나 슈마메2는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습니다. 그러나 경쟁자를 누르고 내가 1위를 차지했을 때 그 쾌감이 상당히 좋아요.
그리고 슈마메2는 인터넷 느린 유저를 만날경우 심각한 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주 스트레스를 받아요. 마리오 원더는 온라인플레이시 렉이 걸린 경험이 없습니다. 훨씬 쾌적합니다.
짧고 굵은 플탐 vs 가늘고 긴 플탐
- 마리오원더 플탐 : 약 15~20시간
- 마리오메이커2 플탐 : 최소 5시간~?
마리오 원더는 개발자들이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의 스테이지를 즐기는 재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미 슈마메2에서 유저들이 제작한 맵을 뛰어넘는 참신한 스테이지를 보면 육성으로 감탄이 나오게 됩니다. 이걸 이런식으로 해석을 했구나!
대신에 스테이지 갯수는 한정되어있다보니, 총 플레이 시간은 18시간 정도 즐겼습니다.
슈마메2는 유저들이 맵을 제작하므로 사실상 무한대에 가까운 엄청난 종류의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매주 인기 맵이 업로드 되죠. 저는 '가장 어려움' 난이도로 즐기는 편인데요. 스테이지 1개 클리어 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쉬운 맵부터 악랄한 맵까지 종류가 참 많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마리오 원더만큼 창의적이진 않습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도 게임내 보상이 주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가끔 현타가 올때도 있습니다.
"내가 아무런 보상도 안주는 스테이지를 왜 해야하지?"
그러나 정말 어려운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 때 성취감은 큽니다. 내 게임 실력이 오르기도하죠. 실제로 저는 마리오 원더를 초반 스테이지에서 너무 지루했습니다.
이미 슈마메에서 겪은 악랄한 맵들을 깼다보니 원더는 심심할 정도였죠.
다만 원더도 후반부로 갈 수록 사악한 스테이지들이 마구 등장합니다.
다인용 vs 1인용
- 마리오 원더 : 기기 1대로 4인용 가능
- 슈마메2 : 기기 1대로 4인용 가능
둘 다 최대 4인용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슈마메2의 맵제작은 유저 대부분 1인용을 기준으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2인용 멀티를 할 경우 난이도가 훨씬 어려워집니다.
제작된 맵이 사실상 혼자서만 즐길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죠. 오히려 둘이 할 때 재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저는 둘 다 재밌게 즐긴 게임으로 뭐가 더 낫다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정리 할 수 있겠네요.
- 원더 : 마리오 입문자용, 가족 친구끼리 즐기기 좋음, 접대용 게임으로 추천
- 슈마메2 : 1인 유저, 훨씬 어려운 고인물 스테이지를 원하는 유저, 플탐 시간 긴 게임 좋아하는 유저 추천
스위치 게임을 혼자서 즐기기 때문에 같이 게임할 사람이 없네요.
원더도 감탄하면서 즐겼지만 이젠 최고로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면 시시해진 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슈마메2를 선택합니다.
혹시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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